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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친구 부모님께서 치매에 걸리셨다는 이야기도 듣고,

부모님이 깜박깜박하시거나 물건을 잘찾지못하실때 걱정이 되곤 했었는데요.

오늘은 보건소 치매검사, 예방법,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소 치매검사

 

만60세 이상이라면 집근처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대부분 해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보건소로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치매검사를 할 수 있는 또다른 기관으로는 중앙치매안심센터입니다.

중앙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이 센터는 치매 예방, 진단,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바로가기 ❯❯

 

중앙치매센터

치매 연구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추세 및 수요 예측, 치매연구 사업 계획의 작성, 치매 연구 사업 과제의 공모, 심의 및 선정, 치매 연구사업 결과의 평가 및 활용, 재가 치매환자관리사업에 관련

www.nid.or.kr

 

 

 

 

 

치매 예방법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위험요인을 줄이고 보호요인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치매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

-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요인에 대한 한 연구에 의하면 20분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또는 30분의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성인의 경우 그러지 않는 성인과 비교하여 치매위험이 1.82배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세차하기, 화분 가꾸기 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음으로써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뇌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신체활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한 번에 2-30분씩, 주 3회 이상,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고 숨이 다소 차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적당합니다.
 

식사


 

-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노인의 인지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논문 150편 이상을 분석한 한 연구는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섭취가 인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육류 등의 고지방 섭취는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합니다.
 

독서

-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Wilson 등은 독서, 도서관 이용, 연극 관람 등과 같은 지적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했습니다. 낱말 맞추기, 편지쓰기, 독서 및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문화·취미활동 등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즐겁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주,금연

 

-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적당한 수준을 벗어난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의 확률을 1.7배 높입니다. 또한 중년기부터 많은 음주를 한 사람의 경우 노년기에 인지장애를 보일 확률이 2.6배 높습니다. 또한 과음이나 습관적인 음주는 인지기능손상으로 인한 알콜성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 적당한 음주는 기억력, 반응속도와 같은 인지기능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담배는 피지 마세요.

흡연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1.59배 높습니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2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흡연을 했더라도 금연을 시작하고 6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인지장애의 확률이 41% 감소합니다.
 
 

 

뇌손상 예방, 건강검진

-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손상을 경험해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매위험이 1.18배 높아집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운동할 때에는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땐 바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20-79세에 제 2형 당뇨를 진단받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위험이 1.46배 높아집니다. 또한 35-64세에 고혈압을 앓게 된 사람과 BMI가 30kg/㎡ 이상으로 비만이 된 성인은 각각 치매위험이 1.61배, 1.6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세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할 경우 치매환자는 건강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가족들은 돌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대상: 만 60세 이상 누구나)를 이용하거나 돈 계산과 같은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자발성의 감소,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최근 기억력 상실 등과 같은 치매 의심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 자가진단(인터넷,스마트폰)

 

 

간단한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를보고 잘 체크해주세요.

결과는 아래 중앙치매센터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중앙치매센터 자가진단 확인하기 ❯❯

 

 

치매종합포털앱 <치매체크>의 ‘뇌건강트레이너’를 통해 스스로의 치매위험 수준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 치매예방수칙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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