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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걸으면 카페가 정말 많이 있는것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점도 정말 많이 생겨났는데요. 저는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를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디카페인으로도 선택할 수 있게 많은 옵션이 생겼더라구요. 그만큼 우리 삶에서 커피는 뗄레야 뗄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커피와 운동을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커피는 주성분이 카페인으로 카페인은 운동효과를 증대시키는 여러가지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에 따르면, 커피는 칼로리 소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또다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커피는 운동 중 통증 감소, 칼로리 연소 증가, 혈액순환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운동 성과를 높여줍니다. 아래에서 커피와 운동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근육 보호 및 통증 감소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 카페인은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근육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를 횡경막과 골격근 부위에서 확인했습니다. 평소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나이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을 하기 30분 전에 커피 2~3잔을 마시면 근육 통증이 감소합니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좀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추진력이 생깁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일본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팀은 일반 커피와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손가락 혈류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카페인이 들어간 일반 커피를 마신 그룹이 75분간 혈류의 흐름이 30%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운동 시 근육으로 보다 원활한 산소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2013년 미국심장협회의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커피는 작은 혈관들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 피험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피험자보다 75분 동안 혈액순환이 30% 증가했습니다. 이는 작은 혈관들의 내벽이 움직이는 원리와 유사하게 작용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운동 후 염증이 감소하고 젖산 같은 대사 부산물이 체외로 배출됩니다.
최적의 운동과 커피 섭취 시기
운동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면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동안 근육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지방 연소를 촉진하여 운동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도 커피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는 근육 회복을 돕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여 다음 운동에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커피 섭취 시 주의사항
커피는 운동 효과를 증대시키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커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 적정량 섭취: 하루에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는 커피 약 4잔에 해당합니다.
-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 고려: 개인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 수분 보충: 커피는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사와 함께 섭취: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식사와 함께 섭취하세요.
- 운동 전후 타이밍 조절: 운동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운동 후에도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커피는 운동 전후로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근육통 감소, 칼로리 연소 증가, 혈액순환 증진 등 다양한 이점을 통해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건강한 운동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